-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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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 팝부터 아방가르드 팝까지 횡단한 ‘30세기 사나이’
[장르의 개척자들] 스캇 워커(Scott Walker)
스캇 워커를 개척자로 치켜세웠던 분야들이 더러 존재했다.
챔버 팝(*오케스트라나 실내악을 적극 활용해낸 팝)과 아이돌 팝, 그리고 익스페리멘탈 팝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는 다양한데, 그만큼 스캇 워커가 이 산업에서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끼쳐왔다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획기적인 싱어 송라이터이자 은둔의 아웃사이더였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영역들을 개척해온 스캇 워커는 여러차례 자신을 재창조했다.
스캇 워커는 젊은 힙스터들부터 진지한 음악학도, 그리고 향수에 젖은 60대 노년층에 이르는 광범위한 팬덤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만 정작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미스터리로 남겨졌다.
감정적인 목소리를 지닌 1960년대 팝 아이콘으로 시작해 21세기 아방가르드 음악가로 경력을 마감한 그의 삶은 적극적인 음악적 도전과는 별개로 비밀스럽게 유지됐다.
미국 오하이오의 작은 마을에서 노엘 스캇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1943년에 태어난 스캇 워커는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주했고 팝 아이돌로 성장한다.
캘리포니아에서 3인조 그룹 워커 브라더스를 결성했고 영국으로 넘어가 필 스펙터 사운드에 영향받은 레코드를 만들면서 영국에서 흥행몰이를 하게 된다. 참고로 워커 브라더스 멤버들은 서로 형제도 아니었고, 인기를 끌었던 영국 출신도 아니었으며, 아무도 ‘워커’라는 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1965년 ‘Make It Easy On Yourself’, 그리고 1966년 ‘The Sun Ain’t Gonna Shine Anymore’로 영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워커 브라더스는 크게 성공한다. 10대들의 가슴을 뛰게끔 하는 곡을 만들었지만 이들의 노래는 청춘의 불안과는 상관이 없었는데 보다 성숙하며 깊이가 있었고 또한 실존적이었다.
한때는 워커 브라더스의 팬클럽이 비틀즈의 공식 팬클럽보다 더 많은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것이 비틀즈 보다 실제 팬 층이 더 두터웠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팝스타로서 이들이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 지를 증명하는 예시임에는 분명했다.
워커 브라더스의 명성이 절정에 달했을 때 스캇 워커는 워커 브라더스를 해체하고 오히려 한발짝 물러나 실험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캇 워커는 언제나 사적인 사람이었고 화려함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겼다.
그렇게 1967년에 솔로 데뷔 앨범을 내놓았지만 이는 엄청난 인기를 누린 워커 브라더스와는 거리가 멀었다. 과거의 밝은 팝 멜로디와 호쾌한 가창의 노래가 아닌, 사뮈엘 베케트, 자크 브렐, 그리고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진지한 결과물로써 도출됐다.
유럽 스타일에 도취되어 있던 바로크 팝 앨범 <Scott 3>와 <Scott 4>에서 그는 점점 더 도전적인 스타일로 옮겨갔고 이는 앨범 판매의 감소로 연결된다. 시네마틱한 구성을 지닌 앨범은 어두운 가사와 결합된 서사적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특징지어졌으며, 종종 민감한 주제를 바탕으로 곡을 전개해냈다.
이후에는 MOR 풍의 앨범들도 몇 장 만들기도 했는데 결국 1970년대 중반 워커 브라더스를 재결성하면서 싱글 ‘No Regrets’를 10위 권에 올려놓는다. 앨범 <Nite Flights>로 워커 브라더스는 정말로 결말을 짓게 된다.
이후 스캇 워커는 더욱 급진적인 형태로 방향을 전환해버린다. 1984년에 공개한 <Climate of Hunter>에서는 에반 파커 같은 즉흥 색소폰 연주자까지 데려오면서 보다 혼란스러운 앨범으로 완성시켜냈는데 영국의 가디언 지는 “앤디 윌리엄스가 슈톡하우젠의 방식으로 자신을 재창조하는 것을 상상해보라”고 평하기도 했다.
스캇 워커의 솔로 작들의 경우 판매는 저조했지만 많은 현대 음악가들이 이를 참조하기 시작했으며, 컬트적인 추종자들 또한 확보하게 된다.
스캇 워커는 영국에서 은둔자로 지내며 철학과 그레고리오 성가를 공부했으며 인터뷰는 거의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번의 연기 끝에 1995년도에 발표한 <Tilt>를 통해 그는 확실히 암울하고 신비로우면서 또한 난해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추상적인 불협화음, 미니멀하고 신경질적인 만듦새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특유의 우울증과 화려한 연극성으로 무장한 앨범은 마치 레너드 코헨이 라스 베가스 한가운데에서 신경쇠약에 걸린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은 소리처럼 들렸다.
11년 후 공개된 <The Drift>, 그리고 2012년에 발표한 <Bish Bosch>가 <Tilt>와 묶여서 스캇 워커의 후기 3부작으로 불렸고 이를 통해 그는 본격적으로 모더니스트 작곡가로 분류됐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구체 음악, 생고기를 때려서 만든 불안한 음향 효과 등이 악몽처럼 전개됐다.
가사의 경우 홀로코스트와 9/11, 무솔리니와 아돌프 아이히만 등 정치적인 내용들을 다뤄냈으며 음악에 시각적 이미지를 이식하려는 것처럼 보였던 스캇 워커의 작업물은 마치 사운드 아트로 완성된 조각품 같았다. 2014년에는 드론 메탈 밴드 ‘썬(sunno))))’과의 합작 <Soused>를 공개하면서 또 한 번 심연의 세계관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2018년까지 작업을 이어 나갔던 스캇 워커는 2019년 3월 런던에서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BBC는 “록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그를 기렸다.
알려진 대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를 추종해온 것으로도 유명한데, ‘베를린 3부작’에 영향받아 완성한 데이빗 보위는 스캇 워커의 다큐멘터리 <Scott Walker: 30 Century Man>을 직접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펄프의 경우 <We Love Life> 앨범 일부를 스캇 워커에게 프로듀스 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람이 바로 스캇 워커라 언급했고, 디바인 코미디의 경우 자신의 앨범 <Promenade>를 직접 스캇 워커에게 전달했다.
악틱 몽키즈의 알렉스 터너의 사이드 프로젝트 라스트 섀도우 퍼펫츠는 알려진 대로 바로크 팝 시기 스캇 워커의 영향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었다. 너무 예시가 많아 일일이 언급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팝과 록, 아이돌과 예술가, 클래식과 실험 음악이 만나는 지점에 스캇 워커가 우뚝 서 있었다.
수많은 이들이 그의 위협적인 감각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그가 주조해낸 창의적이며 날카로운 소리들은 영국 음악의 최전선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실존적이며 지적인 이 예술가는 엄청난 수의 작업물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각 앨범들은 모두 필수적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시기마다 스캇 워커는 다양한 정체성으로 별개의 분야들을 완성해 나갔다. 사람들은 초기의 팝과 후기의 아방가르드가 완전히 다른 종류의 성질이라 생각하곤 한다.
그가 만든 다양한 음악들은 결국 모두 후기 아방가르드 사운드로 귀결됐고, 말하자면 그의 실험적인 음악 제작 방식을 이야기할 때 초기 팝 음악 제작 시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스캇 워커는 장 뤽 고다르와 데이빗 린치가 현대 영화에서 한 일을 팝 음악에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히스테릭한 방식으로 신과 악마의 부재, 선과 악의 부재를 이야기하다가 오로지 존재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려 했다.
각 시기마다 현재의 추세에 발맞추지 않으면서도 몇 광년이나 앞서 있었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에 ‘30세기 인간’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3차원 속에 존재하는 인간이 4차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듯 결국 우리 중에 스캇 워커라는 인물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추천 음반
◆ Scott 4 (1969 / Philips, Fontana)
라디오헤드가 좋아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진 앨범으로 기존 그의 작업물들 보다 오케스트라 편곡이 덜하고 대신 리듬 섹션에 중점을 둔 포크에 영감 받은 작품이다.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영화 제목에서 가져온 ‘The Seventh Seal’은 마치 스파게티 웨스턴 시기 엔니오 모리코네의 사운드에 닿아 있다.
◆ Soused (2014 / 4AD)
스캇 워커, 썬 양쪽 팬들 모두 이 합작이 성사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캇 워커는 보통 침묵으로 채웠던 부분을 썬의 드론으로 채워내면서 전례가 없는 드론 오페라를 창조해냈다. 이는 영화음악 작업을 제외한 스캇 워커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 됐다.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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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무료 관람 궁·능 4곳 어느새 추석이 훌쩍 다가왔습니다.바쁜 일상에 만나기 힘들었던가족,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때인데요. 추석을 맞아 4대궁·능·유적기관이무료로 개방됩니다.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석 연휴를 더욱 뜻깊게 보내보세요. ★ 추천 장소 ★ 경복궁, 창덕궁, 종묘, 선릉과 정릉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태조 4)에 지어진조선의 법궁으로,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대표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데요.무료 개방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수문장 순라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연휴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은 10시와 14시,수문장 순라의식은 15시, 광화문 파수의식은 11시와 13시에 각각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또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과 집옥재 개방도 놓치지 마세요. 경복궁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세요. ※ 경복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에 지어진 경복궁의 이궁으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을 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된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궁이라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거닐기 좋습니다.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등 창덕궁 전각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 창덕궁 후원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에서 제외되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9월 12일부터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진행됩니다. 잔여석 일반 예매는 9월 6일부터 가능하니 밤의 창덕궁이 궁금한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 창덕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종묘 종묘는 조선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과 함께 시간제 관람에서 일반 관람으로 전환됩니다. 영녕전 뒤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도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숲을 따라 궁궐 담장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숲길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자유 관람이 가능한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연휴에는 꼭 종묘에 방문해 보세요. ※ 종묘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선릉과 정릉 선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의 능이며, 정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능입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울 도심에서 왕릉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선릉과 정릉 역시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됩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로 가까이 있어 하나의 공원처럼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선릉과 정릉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릉의 옆으로는 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람로도 조성되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조선왕릉을 관람해 보세요. ※ 선릉과 정릉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무료개방 :24.9.14.(토)~9.18.(수) - 운영시간 : 06:00~21:00 (입장 마감 2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올 추석엔 더 풍성하게! 수산물 할인받고 구매하는 방법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 저녁이라는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한여름의 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만큼은 우리를 가을로 데려다준다. 추석을 생각하면 장바구니 걱정이 앞서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올 추석엔 이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괜찮을 듯하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할인 행사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수산물 최대 13종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출처=해양수산부) 나는 걸어서 5분 안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갈 수 있는 쇼핑권에 살고 있다. 때문에 이렇게 큰 명절이 다가오면 동네가 들썩인다. 시장 입구는 새벽부터 시장에 물건을 내리는 트럭들로 분주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근방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절 분위기가 갈수록 퇴색되어 간다지만 나는 동네만 나가도 여전히 명절을 체감할 수 있다. 친정엄마도 차로30분 거리에 살고 계시지만 명절이나 가족들 생일 등 대량으로 장 볼 일이 있으면 꼭 우리 동네 전통시장으로 오신다. 이번 추석도 마찬가지다.올 추석장보기의 목표는 수산물이다. 고기는 평소에도 자주 먹지만 수산물은 외식은 물론 식탁에도 고기보다는 자주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앞의 생선가게는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인다. 먼저 전통시장으로 향하기 전에 준비할 것은 바로 온누리 상품권이다. 엄마와 주말에 약속을 잡고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에 금액을 충전하기 위해 앱을 켰다. 그런데이게 웬 걸?! 접속 대기 중이라는 팝업이 떴다. 내 앞에 무려 773명이 이미 온누리상품권 충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올렸다. 나는 접속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일단 50만원을 충전시켰는데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간 돈은 42만 5천원에 불과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할인율을 올렸는데 한 보도에 따르면 오픈런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나는 어쩐지 이 역대급 혜택을 좀 더 누리고 싶어서 추가 충전을 할까 싶어 최근 온누리상품권 앱에 다시 접속했는데 다행히 사흘 만에 소진됐던 온누리상품권 특판이 추가 시행되고 있었다. 어차피 전통시장은 계속 이용할테고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학원, 병의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충전을 해뒀다.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총 28종의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상점가 내 모든 업종이 가맹 등록을 할 수 있게 된 덕이다. 비플페이 앱에선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오후 4시에 무려 20%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출처=정책브리핑)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다면 15%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더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일단 휴대전화에 비플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통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가 되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무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주당 10억 원인 발행 규모를 50억 원으로 5배나 늘렸다고 하니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만 65세 이상의 친정 엄마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로 첫 주에 미리 구매할 수 있었다. 모바일,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이 15%로 높아지면서 한 때 접속자가 폭주했다. 국민들의 성원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가 추가 시행중이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42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알차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어종은 물론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 최대 13종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수산물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일단 나는 대형마트에서 밥반찬으로 사용할 멸치를 구매했다. 그리고 친정 엄마는 요즘 꽃게 철이라면서 전통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하셨다. 수산대전이 추석도 되기 전부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 본격적인 추석 수산물 장보기를 할 참이다. 나는 시댁에 가져갈 선물세트를 사고, 엄마는 또 사위들과 손자들 먹일 음식을 풍성하게 차리실것이다. 엄마에게 슬쩍 뭐 사실거냐 여쭤보니 아이들이 잘 먹는 문어와 전복을 사신다고 한다.추석을 앞두고 펼쳐지는 수산물 할인 행사 덕에 올 가을은 주머니 걱정덜어가며 힘이 불끈 나게 생겼다. 수산물로 그득할 추석 식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출처=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추석 연휴 해외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안전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3가지!